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입주가 가까워 오는데도 전세가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들려오는데요.
사실 여부를 판단하는데는 매물 호가 흐름을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가장 최신 가격을 반영하는 데다, 집주인들의 심리까지도 읽을 수 있으니까요.
비교 차원에서 헬리오시티 시세 흐름을 같이 보겠습니다.
역시, 매물 호가 기준입니다.
전세 호가 뿐 아니라, 매매 호가까지 30평대와 20평대로 나눠서 모두 보겠습니다.
목차
1. 84 타입 매매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헬리오시티)
현재 네이버부동산 사이트에 올라 온 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권 매물은 모두 입주권이죠.
분양권은 실거주 유예만 됐을 뿐, 전매 제한은 여전히 남아 있어서,
팔 수 있는 건 입주권 뿐입니다.
아무튼, 8월 일 입주권 평균호가가 25억을 찍고 그 후 서서히 하락했네요.
10월 12일 현재 84타입 평균호가는 24억입니다.
3월의 19.7억에 비하면 상승한 거죠.
헬리오시티 84타입은 3월에 평균 19억 하던 것이,
계속 올라 지금은 22.5억입니다.
그래도, 강동구 입주권이 송파구 아파트보다 1.5억 비싸군요.
2. 59 타입 매매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헬리오시티)
59타입 입주권 시세입니다.
6월 전후 비정상적인 최고 호가를 제외하면,
입주권 호가는 큰 변화없이 흘러갔네요.
평균호가가 3월에 19억, 10월에 20억입니다.
84 타입 평당가(7,059만원)를 적용하면,
59타입은 17.6억 정도 해야 하는데..
59타입 입주권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매물도 별로 없고요.
84타입도 그렇고 헬리오시티 59타입도 3월 대비 많이 올랐네요.
3월에 평균 16.7억하더니, 현재 20억입니다.
59타입에서는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송파구 헬리오시티의 평균호가가 같군요.
3. 84 타입 전세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헬리오시티)
(10월 5알 갑자기 매물수가 늘어난 것은 부동산의 매물 광고 관리와 관련된 것 같으니, 일단 무시하고..)
전세 매물이 계속 늘었군요.
전세 평균호가는 크게 오르거나 크게 내린 모습은 없습니다.
11월 입주인데 입주장에 전세가가 흔들리는 모습은 전혀 안 보이네요.
3월에 8.5억, 10월 현재 9.2억입니다.
오히려 올랐네요.
헬리오시티 84타입 전세가는 3월 23일 12억에서, 4월 20일 9.7억으로 크게 떨어졌으나,
그 후 일부 만회하여 10월 현재 10.6억입니다.
4. 59 타입 전세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헬리오시티)
84타입처럼 전세 매물이 꾸준히 늘었지만,
11월 입주인데 입주장에 전세가가 흔들리는 모습이 역시 안 보입니다.
평균 호가가 3월에 7억, 10월 현재 7.6억입니다.
헬리오시티 59타입 전세가는 3월 1일 9.2억에서, 10월 12일 현재 8.9억으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세가는 타입을 불문하고, 곧 입주하는 올림픽파크 포레온보다 기축인 헬리오시티가 더 비싼 상황이군요.
이상, 둔촌 올림픽파크 포레온과 헬리오시티의 시세 흐름을 비교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