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둔촌주공과 헬리오시티의 매매와 전세 시세 흐름을 각각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둔촌주공아파트 시세와 헬리오시티 시세 흐름을 직접 비교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매매 비교 (84타입) – 둔촌주공아파트 시세와 헬리오시티 시세
먼저, 84타입의 매매 평균 호가의 변화를 살펴 보겠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헬리오시티의 매매 호가가 점점 벌어지더니 6월 현재 1억 차이납니다.
평균 분양가 대비 약 8억원 비싼거고요.
일부 물건이 아니고, 아래처럼 수백 개 물건의 평균값이 이렇게 차이 나는 상황입니다.
입지로는 헬리오시티가 우위지만, 헬리오시티는 동별로 가격차이가 심한 반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입주권만 거래 가능한 상황이고 입주권은 조합원 물건이니 보통 동과 층이 좋죠. (분양권은 실거주 의무)
헬리오시티(9,510 세대)보다 세대수가 많은 올림픽파크포레온(12,032 세대)의 매물수가 더 적은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로 강동구에 위치한 입주권 가격이 송파구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을 넘어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월별로 묶어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5월에 상대적으로 호가가 증가했네요.
월별 평당가 변화를 봐도,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가격 상승 정도가 눈에 보이네요.
이번에는, 매매 최저호가와 전세 평균호가의 차이인 매전갭 흐름을 보겠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갭이 조금씩 커지는 상황인데, 헬리오시티는 3월 23일 갭이 줄어든 타이밍도 있었군요.
아무래도 급매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다음은, 전월대비 매물의 증감 수입니다.
헬리오시티는 이미 4월에 거래가 많아 84타입 매물이 많이 소진된 것으로 보입니다.
2. 전세 비교 (84타입) – 둔촌주공아파트 시세와 헬리오시티 시세
헬리오시티 84타입 전세가는 3월에 큰 변동이 있었다가 최근은 안정된 모습입니다.
입지의 차이에 입주를 앞둔 특수성이 더해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전세가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네요.
위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의 매전갭이 더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월별로 합산하면, 두 아파트 모두 5월에 호가가 더 많이 하락했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매물수는 입주장의 특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11월 입주를 앞두고 점점 매물이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앞으로 더 늘어나겠죠.
그래도 4월보다는 5월에 덜 늘어났네요.
헬리오시티는 4월에 매물이 많이 준 것으로 보아, 거래로 소진된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이상, 최근 3개월간의 올림픽파크포레온과 헬리오시티의 전용 84타입 매매 전세 매물 호가 동향을 비교해봤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의 경우, 입주권에 대한 매매 수요가 높아 호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헬리오시티도 매매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고요.
전세는 두 곳 모두 안정된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입주가 마무리 되면 강동구 전세 물량 감소로 전세가는 오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상입니다.